Christine 선생과는 40여회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내가 베트남에 장기간 출타해야 하고
또 Christine 선생도 사정이 생겨 부득이 수업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Christine 선생과는 수업이 조금 특이하게 진행되어 이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주 교재인 Can you believe it? 이외에 우린 다양한 situation 별로 공부하였는데
Christine 선생은 그 시튜에이션을 유튜브 등에서 검색하는데 아주 탁월하였습니다.
상황은 정상적인 상황보다는 돌발 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 결항과 그에 따른 연계 예약 변경 등, 도로 교통법규 위반, 마트에서의 코너별 상품명, 결제 방법,
주요 고유명사 지명의 영어식 발음, 꼭지점, 예각 숫자, 단위 읽는 법 등)

2. 수업의 시작은 그날의 일상생활을 내가 간단히 말하는 것이었는데 4개월 정도 수업을 하다보니
내 신변의 일들을 영어로 표현하는 데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3. 교재는 선생이 3-5번 정도 문장별로 읽고 나는 듣기에 집중하였으며 내가 읽을 때는 그 때 그때 나의 발음을 수정받았습니다.

4. 그리고 선생으로 하여금 교재의 내용을 다른 어휘들을 사용하여 말하게 하고 또 내가 그 역으로 하였습니다.

5. 때로는 A4 용지 하나 정도로 내가 영작을 하고 이를 토대로 파생되는 주변 상황 설명, 어휘 등을 공부하며 첨삭지도를 받기도 했습니다.(별도 파일 첨부)

6. 무엇보다 Christine 선생을 좋아하는 이유는
내가 사용하는 어휘, 발음, 문장의 구조 등이 매우 산만하고, 엉성하고, 비영어적이었는데
이것을 얼른 알아듣고 짧고 명료한 영어로 정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나를 너무 편하게 하고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Christine 선생은 대학에서 영어 티칭을 전공했다고 하더군요.

이 후기담이 원투원 스터디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전 홈페이지에 올려진 수강 후기를 다시 올립니다.